제품에 관한 문의 글이 올라와서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발진크림은 몇번 발라야 하냐고 물으셨는데 발진이 심한게 아니시면 기저귀 갈때 마다
매번 발라주실 필요는 없구요. 씻기고 하루 한번 정도 발라주시면 되요.
항문쪽에도 발라도 되구요. 턱밑, 다리, 팔 등 살이 겹치는 부위에도 얇게 발라주세요.

<질감이 뻑뻑한 이유>

발진크림에 필수 성분인 징크옥사이드 성분이 13% 들어있어서 다소 뻑뻑한 감이 있습니다.
(징크옥사이드 성분은 15% 이상이면 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질감이 더욱 뻑뻑합니다.)

땅콩버터와 같은 질감은 저희 다이아퍼래쉬크림의 장점이자 매력 입니다.

다른 로션 제형의 발진크림은 여러번 덧발라 주어야 하고 양도 헤프며
바르는 양에 비해 효과도 미비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희도 타사 발진크림을 바르고 테스트를 많이 해봤는데 부드럽게 발리는
제품들은 유화제가 많이 들어 있어 바르는데는 수월하지만 성분자체는 아기피부에
득이 되지 않습니다.

나뚜라하우스는 자연주의를 표방한 제품이므로 유화제같은 합성성분은 들어있지 않고
그대신 씨앗에서 추출하는 천연식물성 버터로 우수한 보습, 피부치유력 때문에 화장품 원료중
값 비싼 원료인 쉐어버터가 20%나 들어있어서 발진케어와 동시에 보습이 이루어집니다.
징크옥사이드성분때문에 뻑뻑한 것도 있지만 이러한 쉐어버터의 높은 함량때문에
저희 제품이 뻑뻑하면서도 발라주면 체온에 녹아 부드러워집니다.

<제품을 바르는 방법>

나뚜라하우스 다이아퍼래쉬 크림을 바르실 때 문지르며 바르시지 마시고 톡톡 두드리며 체온으로 녹여주세요.
농도가 짙어서 문지르시면 뭉칠 수 있지만 얇게 퍼발라서 톡톡 두드려 체온으로 녹여서 흡수시켜 주면 아기 엉덩이에 자극도 덜하겠죠.
얇게 코팅한 다고 생각하시고 발라주세요.

<제품 용기에 대한 설명>

제품의 용기는 일반튜브용기처럼 플라스틱 재질이 아니라 물감처럼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요.
제품을 사용하시다 보면 용기가 찌그러지는데 만약에 끝이 날카로워져 아기가 만지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 주위해주시구요
일반 플라스틱튜브보다 원가가 몇배이상 더 비싼 알루미늄 튜브를 사용한 이유는
플라스틱 용기는 제 모양으로 되돌아오면서 산소가 유입되는데 알루미늄 용기는 찌그러지면서 산소가
들어오지 않아 산화로 인한 제품 변질이 없어 끝까지 신선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천연 제품이라 방부제 성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구요.
아기 제품이니 만큼 용기까지 더욱 신경쓴 나뚜라하우스의 배려라고 보시면 되구요.
현재 다이아퍼래쉬크림이 히트상품이 된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